현대인들의 운동부족과 칼로리 섭취 과다 등의 문제로 비만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데요. 그러다보니 각종 성인병(생활습관병)을 비롯한 비만 관련 질환들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외모 상으로도 만족스럽지 못 한 삶을 살고 있죠.
그러다보니 각종 방송 언론 매체를 비롯해서 다양한 광고 대부분이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하라는 문구로 가득차 있고 사람들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관심을 끄는데요. 국제학술지 '전염병학'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식욕을 자극해서 더 많이 먹기때문에 오히려 살이 찐다'는 게 요지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을 하라'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정 반대되는 주장이라 다소 혼란스러운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줄이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체중감량의 지름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신체활동을 줄이면 식욕이 생기지 않을테니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도 줄일 수 있다는 데서 나온 결론 같은데요. 일견 타당한 결론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인해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어서 살이 찔 가능성은 없을까요?
아마도 적당한 운동과 함께 과식을 피하는 것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비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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