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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대통령 영결식이 있는 날

단상 2015. 11. 26.

얼마 전에 급성 패혈증과 심부전증으로 서거하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인이 있는 날이다. 향년 88세이다. 고인은 현충원에 안장된다고 한다. 때마침 오늘 고인을 기리는 듯 서울에 눈이 오기 시작한다.

 

3당합당과 임기 말기 IMF구제금융 신청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을 바친 민주화 투쟁과 대통령 당선 이후의 금융실명제 전격실시, 하나회 청산, 일제잔재 제거 등은 분명히 큰 공로로 남는다.

 

그리고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훈인 '화합과 통합'은 갈등과 투쟁으로 점철된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꼭 필요한 정신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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