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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이어폰 좋은거 없나?

단상 2015. 9. 6.

요즘 밤에 잠이 잘 안 올 때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잠을 청할 때가 많다. 보통 누워서 이런저런 잡 생각을 하다보면 잠이 쉽게 안 들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잠들 때가 많기때문이다.

 

그런데 일반 이어폰은 귀에 꽂고 자다보면 귀에서 잘 빠지거나 특히 옆으로 누을 때는 귀에 배겨서 참 불편하다. 그래서 나처럼 잘 때 음악을 들으면서 자는 사람을 위해 나온 수면 이어폰을 찾아보니까 반갑게도 관련 제품이 두어 가지 있었는데, 전부 밴드형으로 생겨서 머리에 감싸는 형태였다. 가격이 비싼 것은 10만 원이 넘었고, 짝통스러운 건 2만 원 정도였는데 음질에 신뢰가 안 갔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음질의 제품이 안 보여서 다소 아쉬웠다. 손재주만 좋으면 자작하고 싶은 마음도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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