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가 정말 화창한 날이네요. 며칠 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공기도 깨끗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집 이불 빨래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날이 좋아서 빨리 마를 것 같은 날씨입니다. 그 동안 묵은 때가 많이 나오겠지요?
그런데 오늘 깔고 자야하는 것이라 저녁까지 다 말려야하기때문에 좁은 발코니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이불을 말릴까 고민이 됐어요. 그런데 옆에 있는 옷걸이를 보면서 아이디어가 즉석에서 떠올랐어요.^^*
이렇게 말리면 된답니다. ㅎㅎ 즉 건조봉 한 곳에 널면 이불이 겹쳐지기때문에 통풍이 잘 안 돼서 빨리 안 마르지요. 그래서 그 사이를 벌려줘야하는데 옷걸이 2개만 사용하면 사이를 최대한 넓혀서 공간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금방 마르겠지요?
오늘 저녁에는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깔고 상쾌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겠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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