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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사이다 시원할까?

금융 2016. 2. 24.

▨ sbi저축은행 사이다 이유 있는 열풍?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작년에 카카오와 케이(K)뱅크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되면 중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원래 이 쪽 시장은 전통적으로 저축은행 같은 서민금융권에서 주도하는 시장이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출시된 지 약 2개월 가량된 SBI저축은행 사이다 같은 상품의 경우 지난 2월 19일 기준으로 240억 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이미 작년 5월에 이 시장에 뛰어든 시중은행의 실적을 몇 배나 앞지르고 있다고 하니까요.

 

보통 제1금융권 상품의 대.출.한도가 500만 원 ~ 2000만 원대인 데 반해 이 상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상환기간이 60개월까지 길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그럼 이 상품이 사이다라는 이름만큼 시원한 상품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 sbi저축은행 사이다 』의 전체적인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금리 상품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상품도 신용등급이 1등급 ~ 6등급에 해당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NICE신용평가에서 산출된 등급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신청 전에 미리 자신의 신용상태를 알아보시고 하셔도 되구요.

 

 

 

1등급의 경우 6.9%이며 등급이 낮아질수록 점차 이율이 올라가서 6등급은 13.5%까지 올라갑니다. 한도는 최저 5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특별히 인적보증이나 물적담보가 필요없이 신용만을 보고 빌려주기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이 상품에 대해서 추가적인 내용을 살펴볼게요.

 

 

영업점 방문이나 홈페이지 신청이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는 상품이므로 신청하실 분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이다"로 검색하시면 나오면 사이다앱(앱 아이콘 모양은 이 글 제일 처음에 나오는 이미지와 동일)을 설치하셔서 하시면 되는데요.

 

신청 즉시 자동심사를 통해 당일 송금(수십 분 내)이 가능하고 각종 수수료(취급, 만기연장, 중도상환)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개인의 신용만을 보고 심사 및 결정을 하기때문에 원칙적으로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은 필요없지만 금융사고 의심건이나 신용정보로 소득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별도의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종류의 상품이 늘 그렇듯이 연체 시에는 기간에 따라 최초 약정금리 대비 최소 연 11% ~ 최대 12%까지 추가적으로 부담이 늘어나므로 상환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이용하시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겠죠.

 

이상으로 탄산음료처럼 시원한 SBI저축은행사이다 상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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