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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재형저축 금리 서류 조건 [정리]

금융 2015. 10. 22.

◎ 올해(2015년) 말 종료! 서민형 재형저축 금리/서류/가입자격은?

 

요즘 단풍철을 맞아 주말이면 전국 명산마다 단풍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요. 지난 주부터 전국을 강타한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이번 주말에는 깨끗이 걷혀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서민형 재형저축 금리를 비롯해서 가입조건, 필요서류 등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요즘 은행 금리가 1%대로 워낙 낮다보니 서민/근로자들의 저축 의욕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요.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지난 2013년 3월 정부가 서민들의 재산형성을 돕기위해 폐지 18년 만에 부활시킨 저축상품이 바로 재형저축이죠.

 

일반 상품 대비 높은 이율과 비과세 혜택으로 출시 초반에 반짝 돌풍을 일으켰으나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목돈이 묶인다는 점때문에 한 때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정부가 올해 3월 이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소 유지기간을 3년으로 줄인 일명 "서민형 재형저축"을 내놓으면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상품의 가입기간이 올해 말까지이므로 조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가입하셔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구요. 그럼 지금부터 이 상품의 가입조건, 금리, 서류 등에 대해서 차례대로 살펴볼까요?

 

 

 

서민형 재형저축 조건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따라 아래처럼 소득형과 청년형으로 나뉩니다. "소득형"은 소득기준이 많이 깐깐한 반면, 청년형의 소득기준은 일반 상품과 동일합니다. 주로 사회 초년생이나 저소득층에게 딱 맞는 저축이라고 할 수 있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서민형 재형저축 금리

 

이 상품은 크게 혼합형과 고정형으로 나뉘는데요. 혼합형은 가입 후 3~4년만 확정금리를 지급하고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고정형은 가입기간(7년) 내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형태입니다.

 

혼합형 상품 중에 2015년 10월 현재 가장 이율이 높은 곳은 KDB산업은행으로서 온라인 가입 시 기본 4.5%(우대 0.1%)이며, NH농협은 4.3%(우대 0.2%), KB국민은행 4.2%(우대 0.3%) 순입니다. 그외 KEB하나/IBK기업은행도 4.1%(우대 각각 0.4/0.3%)를 지급합니다.

 

고정형 상품은 대부분 3.1~3.2%(우대 0.3~0.4%)를 적용하므로 7년을 꼭 넣으셔야겠다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서민형 재형저축 서류

 

두 유형 모두 개인의 소득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인 소득확인증명서가 필요하며, 청년형은 추가적으로 아래와 같은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소득확인증명서는 각 지역 세무서 혹은 인터넷 홈택스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상품은 기본 가입기간이 7년이지만,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목돈을 마련하실 분들에게는 가장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상품이 아닐까 싶네요. 더구나 서민형 상품은 3년 후에 비과세 적용이 되므로 더 유리하구요.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만 가입 가능하므로 자격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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