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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수박 먹을 수 있겠지?

단상 2015. 8. 21.

여름이면 일주일이 멀다하고 자주 사먹는 과일이 바로 수박이다. 하지만 올해는 수박 가격이 유난히 비싼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동네 마트나 인근 대형 마트에서만 쭉 사먹었는데 이제 산지 출하량도 줄고 무더위는 여전해서 그런지 최근에는 수박 가격이 더 상승하는 것 같아서 많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던 차에 한 온라인몰에서 뿌리는 무료 포인트를 소진할 목적으로 해당 쇼핑몰에 들어가서 수박을 검색해보니, 무려 8kg 정도되는 큰 수박을 8,900원이라는 초저가로 팔고 있는 게 아닌가? 이 정도 크기면 우리 동네 과일가게나 마트에서는 17,000원 이상은 줘야한다.

 

 

그래서 고민 없이 무료 포인트를 적용해서 당장 결제했다.(따라서 실제 지불금액은 7,900원~ 대박!!!) 그런데 이렇게 저렴하다보니 구매자가 많이 몰려서 그런지 배송 출발 시간이 꽤 지연됐다. 보통 주문하면 당일이나 다음날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4일이나 걸렸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가... 제발 맛있고 싱싱한 수박이 배달되기만을 기대하면서...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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