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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 옆 다락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단상 2019. 10. 19.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너무 쌀쌀해서 가을을 건너뛰고 바로 겨울이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는데 다행히 지난 주부터는 낮에 20도 내외로 포근해서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아무튼, 무더운 여름이면 아이들이 물놀이 하러가자고 조를 때가 많은데 지자체별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무료인 곳도 있고 3~4,000원 정도 요금을 받는 곳도 있지만,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다면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락원 체육공원 물놀이장도 나쁘지 않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 내리면 펼쳐지는 창포원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찾아가기도 쉽다. 바닥 분수와 물총(?), 욕조 등이 있어서 꼬마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가동기간은 매년 5월 ~ 9월까지이고 하루 3회 분수를 작동시킨다. 단, 가동시간 외에는 10명 이상 이용 시 상시 가동을 실시한다고 한다.

 

나는 한 여름인 7~8월 정도에만 가봤는데, 그렇게 덥지 않은 5, 6, 9월에도 가동하는지 직접 확인은 못 해봤지만, 한다니까 하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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