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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식뷔페에 가서 너무 먹었네

단상 2015. 12. 9.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수요일 ㅠ.ㅠ 그나마 오늘 지인 생일이 있어서 평일이긴 하지만 일 마치고 한식뷔페에 다녀왔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여긴 다른 곳과 달리 소고기 샤브샤브가 기본으로 나왔고 또 가격이 평일 주말에 상관 없이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예전에는 생일이 있으면 주로 패밀리레스토랑에 가곤했는데, 근래 들어서는 한식뷔페 방문 빈도가 더 높은 거 같다. 근데 평소에 매끼 먹는 밥이나 반찬류를 굳이 레스토랑에 가서 똑같이 먹기는 지겹고 하다보니 주로 주전부리(?)에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예전에 간 곳에서는 주전부리로 나오는 허니버터칩이나 호떡이 맛있었는데, 오늘은 고르곤졸라 피자, 포테이토, 순살치킨 같은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로 배를 채우다니 참 아이러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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