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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적정 자외선 노출시간 실시간 정보

생활 2015. 12. 8.

오늘은 건강 정보 한 가지를 전해드릴게요. 골다공증 예방 등 튼튼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필수인데요.

 

비타민D는 음식보다는 주로 피부를 햇볕에 충분히 노출시킴으로써 생성되므로 평소에 충분한 시간 햇빛을 쐬주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겨울철이 되면 긴팔옷을 입으면서 피부 노출 면적이 좁고 추워서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외선 노출시간마저 짧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기상청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동안 오전 9시 ~ 오후 2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일일 비타민D 권장량은 한국영양확회에서 제시한 400IU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인체 피부유형은 동양인과 가까운 지중해형을 적용하였구요. 겨울철 복장에 맞게 얼굴과 손만 노출하였을 때를 기준으로 적정 자외선노출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 정보를 보기 위해서 먼저 기상청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세요. 그런 다음 상단 메뉴 중에 '날씨'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면...

 

 

 

하위 메뉴 중에 '생활과 산업'이 나옵니다. 그 메뉴를 클릭하세요.

 

 

 

그런 다음 상위 탭 중에 '자외선 관측자료'를 클릭하면 이렇게 전국 주요 지역별 자외선 지수와 함께 그 아래에 일별 자외선 지수가 그래프로 나오며 거기에 적정 자외선 노출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일 위에는 이렇게 대한민국 지도와 함께 주요 지역의 현재 자외선지수(왼쪽)와 일 최고수치(오른쪽)가 동그란 원 안에 표시됩니다. 색깔로도 표시를 하는데요.

 

 

 

그 지도 우측 표를 보시면 숫자와 색깔로 표시한 자외선지수와 그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이 정도 근처지만 겨울철이라 그런지 자외선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지도 아래에 보면 다시 해당 지역별로 시간대별 자외선지수를 그래프로 표시해주며 초록색 박스에는 이 시각 현재 비타민D 권장량 생성을 위한 적정 노출시간이 나옵니다. 서울 기준으로 정오 경에는 약 70분 정도 햇빛에 얼굴과 손을 노출시켜야 하는군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그 아래에 이 정보에 관한 보충 설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이 정보는 주로 일조량이 충분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제공하며 그 외의 시간에는 자외선지수 정보만 알 수 있네요.

 

12월 22일은 하루 중 날이 가장 짧은 동지인데요. 연중 일조량이 가장 적은 달이 12월인 만큼 햇볕을 쫴야 하는 시간도 1시간 정도로 긴 편이네요. 앞으로 저도 뼈 건강을 위해서 가급적 점심을 먹고 바깥에서 1시간 정도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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